구미Wee센터, `엄빠랑 함께 떠나는 숲속 체험과 힐링` 가족캠프 > 실시간

본문 바로가기


실시간
Home > 건강 > 실시간

구미Wee센터, `엄빠랑 함께 떠나는 숲속 체험과 힐링` 가족캠프

페이지 정보

류희철 작성일19-08-11 19:11

본문

↑↑ 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구미Wee센터는 지난 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초등학교 4~6학년 학생 및 가족 69명(20가정)을 대상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'엄빠랑 함께 떠나는 숲속 체험과 힐링'이라는 주제로 2019 가족 행복 캠프를 실시했다.   
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(교육장 이백효) 구미Wee센터(센터장 최원아)에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초등학교 4~6학년 학생 및 가족 69명(20가정)을 대상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'엄빠랑 함께 떠나는 숲속 체험과 힐링'이라는 주제로 2019 가족 행복 캠프를 실시했다.

  이번 가족행복캠프는 1박 2일간 집중적인 가족상담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분주한 일상으로 소원해져있던 가족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밀감을 조성하므로 올바른 가족관계를 도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.

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산림치유원의 특화된 건강치유(편백힐링카프라, 밸런스 운동), 휴식치유(수치유, 다도&명상)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. 그중에서도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치유센터에서 총 10종의 다양한 수압마사지와 바데풀스파 체험이 학생과 가족들에게 호응이 높았다.

 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"자녀가 속마음을 잘 내색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뉴스에서 청소년 관련 부정적인 기사가 나오면 늘 불안하기만 했었는데, 가족 간의 소통이 뭔가를 알게 되고 산림치유원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의 작은 추억거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좋다"고 말했다.

  또 한 아버지는 "자녀를 위한 캠프로만 생각했었는데 나의 지친 심신을 깨우는 산림치유를 경험한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, 자녀 눈높이를 맞추기보다 내 입장만을 생각했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변화를 위해 서로 노력하는 첫걸음이 됐다"고 말했다.

  최원아 Wee센터장(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)은 "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경험한 소중한 추억은 학생의 정서 함양과 소통하는 가족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"며 "앞으로도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내실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"이라고 전했다. 
류희철   rhc1369@hanmail.net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
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
Copyright © 울릉·독도 신문. All rights reserved.
뉴스출처 : 경북신문 (www.kbsm.net)